[열번째 요가] 기록
수업 종류 : 필라테스 요가
수업 일시 : 1월 20일 (월) 19:50
내 컨디션 : ⭐️⭐️⭐️⭐️⭐️
벌써 열번째 요가로 들어서는 1월 넷째주 월요일은
처음하는 필라테스 요가로 시작했다!
필라테스도 해본 적이 없는데 필라테스 요가라니..
과연 어떤 요가일 것인가..!
자,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게 필라테스라면
다시는 필라테스 해보고 싶다는 말을 가볍게 내뱉지 않겠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오늘 수업 중간에는
땀이 매트에 뚝뚝 떨어져서 혼자 운동하는 줄 알았다
💦💦💦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어쩌지...생각이 안난다
좋았던 자세가 딱히 없었나보다^^(많이 힘들었니?)
그나마 마지막에 스트레칭용으로 취했던
앉은 상태에서 한쪽 발목을 반대편 허벅지위에 올리고
두 팔로 다리를 안아서 끌어당기며 허벅지를 풀어주는
자세가 시원해서 좋았다..!
(자세 설명 너무 어렵네^^)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생각보다 자잘하게 많았어요..
크게 2가지만 적자면,
옆으로 누워서 팔꿈치로 상체를 세우고 골반을 든 다음
다리를 조개처럼 벌려내는 조개 자세에서 1차 위기였다.
내 다리로 만든 조개는..
익지를 않았나 벌려질 생각을 안하네^^
다리 두개가 (중력과 더해져) 붙어가지고는 겨우 떼냈다.
진짜 코어 힘이 중요하다는 걸 느낌.
2차 위기는 조개자세에서 한쪽다리 쭉 뻗고
굽히지 않은 반대팔을 천장으로 뻗기..
이게 오늘 수업에서 어려웠던 자세 중 하나였다.
두번째 자세는
오늘 포스팅 제목에 적은대로,
개 오줌싸는 자세를 무시하지 말라.
🐕🐕🐕
강아지가 전봇대에 오줌싸는 모습의 자세로
오랫동안 버텨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거 정말 쉽지 않다.
분명 테이블 자세까지는 좋았는데..
테이블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90도로 올린 다리를 몸 바깥쪽으로도 뻗었다가
배 밑쪽으로도 가져오며 시계방향으로 돌리는
이 자세가 오늘 제일 힘들고 죽는 줄 알앆다!!!
이 때 손이랑 무릎이 벌벌 떨리며 땀이 뚝뚝 떨어짐💦💦
미친 자세야...암...
오늘 이해가 안된 부분
생각보다 ㅇㅈ쌤이 시범도 자주 보여주시고
중간중간에 자세 티칭도 잘 봐주셔서 딱히 없었음!
ㅇㅈ쌤의 필라테스 요가 힘들지만 알찬편!!
코어 힘을 기르기 위해 필라테스 요가는 종종 해야겠다!
🧘🏻♀️ 나마스떼 🧘🏻♀️
'깨작,여도 하는게 중요한 운동 > 요가 기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두번째 요가] 25년 1월 23일 (목) - 3주만에 한 밸런스 요가는 내 몸을 덜덜 떨리게 해 (0) | 2025.01.23 |
---|---|
[열한번째 요가] 25년 1월 22일 (수) -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정수리가 납작해졌을까봐 걱정을 했다 (0) | 2025.01.22 |
[아홉번째 요가] 25년 1월 16일 (목) - 코어통은 나를 아프게도 하고 시원하게도 하는 이중적인 친구다 (0) | 2025.01.16 |
[여덟번째 요가] 25년 1월 15일 (수) - 미친 하타...다리를 너무 찢어서 하타구니 됨 (0) | 2025.01.15 |
[일곱번째 요가] 25년 1월 14일 (화) - 첫 리드믹 요가는 몸은 기본이고 귀를 열어야한다! (0) | 2025.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