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여덟번째 요가] 기록
수업 종류 : 마이링 요가
수업 일시 : 3월 31일 (월) 19:50
내 컨디션 : ⭐ ⭐ ⭐ ⭐ ⭐
오랜만에 듣는 마이링 요가는
내가 좋아하는 ㅇㅈ쌤의 티칭해주셨다!
어깨를 위주로 풀어주신다고 하셨는데
어깨와 골반이 틀어진 나에게는 좋은 수업이랄까..ㅎㅎ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마이링 요가에서 항상 시원하고 좋게 느끼는 자세인데,
마이링을 세로 방향으로 등쪽 날개뼈 사이에 위치시켜
눕고 내 어깨를 팔로 감싼 후
상체를 좌우로 움직이는 자세가 참 시원하다!!
혼자서는 날개뼈 사이를 누룰 수가 없어서
이 자세를 할 때는 묵었던 뭉침을 푸는 느낌이다.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오늘 수업에서 어려웠던 자세는 없었다.
대신, 이전에 다른 쌤의 수업 때는 어려웠던 자세가
ㅇㅈ쌤의 티칭으로 깨달은 자세가 있다.
바로, 골반 너비로 발을 벌려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머리뒤로 깍지끼고 상체만 천장을 향해서
꽈배기처럼 비꼬는 자세이다.
다른 수업 때는 상체가 잘 안 돌아가고 어색했는데,
쌤이 바닥에 두는 팔꿈치를 몸 중앙으로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바로 수월하게 돌아갔다!!
유레카 모먼트였달까..🥲
팔꿈치를 중앙에 두고 상체 돌리기..기억해야지
이전과 다르게 변화된 부분
오늘 요가 수업과 별개로,
요새 틈나면 발가락 감각을 살리기 위해
엄지발가락과 나머지 네 발가락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전신테라피 요가인가 그 때 내 발가락이 내 맘대로
안 움직이는 거에 충격먹음..😱)
확실히 처음보다는 왼발 엄지발가락이 앞으로 잘 뻗는다!
그치만 엄지발가락만 몸쪽으로 향하는 건
아직 안되서 계속 노력해보기로ㅎㅎ

오늘 요가 끝나고 애플워치를 끄려는데
3월 도전 목표 배지를 획득했다!
3월 마지막 날 생각지 못한 배지를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
오늘 포스팅으로 3월 마지막 요가 기록도 끝이다!
3개월 동안 수업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수련하고 기록한 나에게 스스로 박수👏🏻
4월 요가 스케줄은 과연 어떨지..!
4월도 파이팅이다💪🏼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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