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번째 요가] 25년 2월 3일 (월) - 첫 마이링 요가는 내 영혼의 링이 될까봐 걱정했다

[열네번째 요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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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종류 : 마이링 요가
수업 일시 : 2월 3일 (월) 19:50
내 컨디션 : ⭐️⭐️⭐️⭐️⭐️


2월을 여는 요가는 처음 하는 ‘마이링 요가’로 정했다!
마이링 요가는 처음이라 긴장이 되다가도
ㅇㅈ쌤이 진행하시는 거라 마음이 편했다!

마이링은 스튜디오 구석에 놓인 것만 보고
이번에 처음 잡아봤는데

엥...?

보기와 다르게 엄청 딱딱하네?🫢

(당황)

전체적으로 마이링 요가는 링에 발이나 손을 끼고
상체와 하체를 늘리는 자세가 많았던 것 같다.

유연성이 부족하면 마이링의 도움으로
자세를 연습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되기도 해서 좋았다!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처음에 마이링을 날개뼈 밑 부분에 두고
그 위에 눕는 자세가 개인적으로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ㅠ

날개뼈 아래쪽은 나 스스로 안마를 하기도 어렵고
타인이 잘 주물러주기 힘들기 때문에 마이링이
날개뼈 부근을 눌러주었을 때 극락이었던 것 같다.

처음으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기 아쉬울 정도였다ㅎㅎ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밸런스 요가를 할 때도 잘 안 되는 동작이긴 한데,
테이블 자세에서 오른쪽 손으로 왼쪽 발을 등 뒤에서
잡고 위로 올릴 때 골반이 계속 틀어진다ㅠ

오른발을 들어 올릴 때는 골반이 틀어진다는 느낌이
잘 안 드는데 왼발을 들어 올릴 때는 확연히 느껴짐ㅠ

왼쪽 골반이 틀어졌다는 게 실감 난다..

오늘 이해가 안 된 부분

이해가 안 되는 건 없었는데
내가 워낙 말귀를 잘 못 알아들어서ㅋㅋㅋ

처음 동작을 배울 때는
왼쪽과 오른쪽이 왜 이리 헷갈리는지 모르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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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어렵지도 않고 시원하기도 해서
‘마이링 요가’는 주기적으로 들을 것 같다!🩷

항상 수업이 끝나고 따뜻한 말씀과 함께 인사를 해주시는
ㅇㅈ쌤 덕에 이번 주가 따뜻하다❣️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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