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근데, 너 어느 쪽으로 뛸 거야?
- 다양한 마케터의 길
안녕하세요,
복작한 일상을 적는 일상다복입니다.
오늘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뵙는
기영님의 강의를 듣고 왔는데요,
(첫만남에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ㅜ)
더불어 첫번째 조별 미션이였던
<마케터 분야 직무 >발표를 들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달려보겠다고 마케팅러너로 들어오긴 했는데..
막상 어느 쪽으로? 달릴지
생각해본 적이 없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마케터 분야 직무는
브랜드 마케터 / CRM 마케터 / 콘텐츠 마케터 /
AE 마케터 / 퍼포먼스 마케터
이렇게 총 5가지입니다.
참고로 저희조는 '콘텐츠 마케터'에 대해 조사를 했구요,
발표했던 순서대로 직무들이 제 머리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 순서로 소개를 해볼게요,
브랜드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를 말하기 전,
'브랜딩'이라는 건 무엇일까요?
브랜딩은 나다운 것, 우리다운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알린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브랜드를 알리려면 그 브랜드에 대해
누구보다 심도있게 알아야하는데
경험이 없는 신입에게 일을 맡기려고 할까요?
아뇨,
대부분 경력있는 사람에게 맡기려 할 것입니다.
상품, 서비스, 기획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브랜드 마케터'로 일할 그릇이 되는 거죠.
따라서, '브랜드 마케터'는 신입보다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이며,
컨텐츠를 잘 만드는 사람이 자연스레 넘어가는
커리어패스가 되기도 합니다.
CRM 마케터
'CRM마케터'에서 CRM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로
고객 관계 관리
쉽게 말해, '단골 만들기'라고 보면 됩니다.
한 번도 안 사본 사람에게 판매하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구매해본 사람에게 판매하는 것이
확률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유리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CRM마케터가 각 고객에 따라
역할을 잘 수행해야합니다.
고객
↕
이메일 / 전화번호 / 카카오톡
↕
기업
고객과 기업은 이메일, 전화번호 등으로 관계가 맺어져있고
이를 통해 고객의 정보를 다룰 줄 알아야하기 때문에
GA, SQL 등 데이터 관련 역량이 필요합니다.
콘텐츠 마케터
콘텐츠는 텍스트, 이미지 , 영상을 의미하는데요,
'콘텐츠 마케터'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잘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콘텐츠에 공을 들이는 것보다
콘텐츠 마케터로서 중요한건 '꾸준함'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글을 잘 쓰는 것보다
꾸준하게 만들어 내는 능력을 요합니다.
따라서, 콘텐츠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임을
포트폴리오, 개인 SNS, 블로그 등으로 증명해야합니다.
AE 마케터
'AE 마케터'에서 AE는 Account Executive의 약어로
여기서 Account는 광고주를 뜻하기도 합니다.
'AE마케터'는 광고를 대신해주는 역할을 하는거죠.
제안요청서 RFP(Request For Proposal)를 가지고
여러 회사가 제안을 하면, 광고주측에서는 PT까지
들으려하면서 '경쟁PT'가 생겨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마케팅회사는 '제일기획'인데요,
(외람된 이야기라면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가고 싶던 꿈의 회사였습니다..ㅎ)
'제일기획'이 유명한 이유는
삼성 그룹의 모든 광고를 도맡아서 하기 때문입니다.
광고를 대신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광고주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아야하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센스가 필요합니다ㅎㅎ
또한, 팀원들과 협업 능력과
보고서를 잘 만드는 능력도 요합니다.
일이 많기 때문에 잔업, 야근이 많지만
그만큼 단기간에 압축 성장이 가능한 장점도 있네요.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에서
'퍼포먼스' = '성과'라고 볼 수 있는데요,
'퍼포먼스 마케터'는 성과를 최적화하는 일을 합니다.
고객이 뭘 좋아할지 감이 있어야하고
구현도 할 수 있어야하며,
끝내 증명해낼 줄 알아야합니다.
따라서,
'퍼포먼스 마케터'는 '집요함'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성과를 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를 해야하니까요,
이렇게 각 분야별 마케팅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확실히 일의 성격이 다른 만큼
각각 요하는 능력도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기영님이 여러번 말씀하신
'축적의 힘'으로 마무리 하려해요,
축적의 힘
1. 무엇보다도 내가 알고 기억할 수 있다.
2. 까먹더라도 다시 꺼내볼 수 있다.
3. 누군가가 인정해 줄 수 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적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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