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십 다섯 번째 요가] 기록
수업 종류 : 아쉬탕가 요가
수업 일시 : 6월 27일 (금) 10:30
내 컨디션 : ⭐ ⭐ ⭐ ⭐ ⭐
회사 일정으로 인해
우연히 이번주에 두번째 오전 요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간에 들으시는 분들은 나이대가 40-50대는
되보이셨는데, 모두 숙련자분들이라 수사나 쌤이 나를
집중 체크해주시는 기분이었다..ㅎㅎㅎ
(부끄🙈)
그렇게..오랜만에 한 아쉬탕가는...
쉼없이 연속 동작으로 이어지는 요가임을 제대로 깨달았고,
덕분에 275kcal를 소모하며 기록을 갱신했다🔥

끊임없는 아사나의 향연... 땀과 맞바꾸었다..!
아침부터 이렇게 알찬 65분은 정말 오랜만이었고,
씻어야 해서 사바아사나도 못하고 마무리해부렸다ㅠㅠ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특정 자세가 좋았다기보다는 오전에 알차게 1시간을
요가에 썼다는 것이 좋았다ㅎㅎ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파드마사나
연꽃자세를 하면 종아리가 휘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양 팔을 뒤로 돌려 발을 잡는건 더더욱 안됌ㅠ
오늘 새로 알게 된 요가 자세
오늘 새로 알게 된 아쉬탕가 요가자세는 아래와 같다.
1) 매트에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2) 세 손가락을로 들어올린 다리의 엄지발가락을 잡는다.
3) 다리를 상체쪽으로 당기며 머리와 정강이가 닿도록
상체를 세운다.
와 햄스트링 찢어지는 소리 여기까지 나요~☠️
앞벅지 힘이 없어서 그런건지
다리를 상체쪽으로 들어올리는 자세는
서서 하나 누워서 하나 진짜 안된다...🦵🏼
+
수업 끝시간에, 친절한 수사나 쌤이 1:1로
머리서기 하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셨다!
1) 벽쪽에 발가락을 붙이고 아기 자세를 한다.
2) 두 손을 깍지끼는데 한쪽 새끼손가락이 안으로 향하게
만들고 둥글게 컵 모양을 만든다.
3) 팔꿈치는 어깨너비보다 좁은 폭으로 벌리고
머리를 감싸며 정수리를 바닥에 댄다.
4) 다리를 들어올리고 상체쪽으로 걸어오다가
바닥에서 발가락이 뜨면 무릎을 들어올린다.
4-1) 여기서 무릎이 들어올려지지 않으면,
벽에 한쪽 발가락만 붙여 몸을 ㄱ자로 만들고
5초씩 호흡하며 감각을 기른다!
수사나 쌤이 나의 영원한 숙제인 머리서기 하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연습해봐야지ㅎㅎ
오늘 이해가 안 된 부분
다리를 펴고 후굴을 할 때
‘등을 일자로 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치만, 가슴을 내밀면서 등을 일자로 어떻게 펴는지
잘 이해가 안되서 하트비트 춤추는 사람이 돼...
이전과 다르게 변화된 부분
초반 아쉬탕가 플로우는 이제 좀 익숙해졌다!
이제 7월이 시작되는데 요가를 한지도 6개월이 되었다ㅎㅎ
다음주 요가는 스케줄상 평일 4일이 불가해서
처음으로 토요일도 신청했는데 약간 떨린다ㅎㅎ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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