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브루클린 이태원
위치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6길 91-1 1층
영업시간 : 11:00 - 21:30 매일 (21:00 라스트오더)
남치니와 낮에 한남동에서 데이트를 하고
저녁에 이태원으로 걸어서 넘어갔다.
이태원에서 '피자'가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피자 브루클린 이태원'이 나와서
곧장 달려갔지! 🍕🍕🍕
'피자 브루클린 이태원'은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도착한다.
자차 이용시, 주차는 <용산구청 주차장>에 하면 된다.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오토김밥 본점!
남치니가 자취하면서 자주 먹는 '오토 김밥'의
본점이 여기에 있었네!
근본 있는 맛집들이 붙어있다ㅎㅎ
3층 독채 건물에서 운영 중인 '피자 브루클린 이태원'이다.
여기는 경리단길, 해방촌, 남산공원, 꼼데가르송길
근처에 있어 데이트 코스로 좋고,
리움미술관, 블루스퀘어, 각종 갤러리가
근처에 있어 문화 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입구 앞에는 메뉴판이 큼지막하게 세워져 있어서 참고하기 좋다!
출입문 바로 옆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포장 주문은 여기서 주문을 하는 듯했다.
입구로 들어가면 키친이 통창으로 오픈되어 있어서
반죽부터 조리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1층에는 좌석이 없고 주방만 있어서
2층과 3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건물 밖 야외 검은색 철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이 나오고 셀프대가 앞에 위치하고 있다.
2층은 양쪽 벽에 4인 테이블 2개와
2인 테이블 3개가 배치되어 있다.
공간에 비해 좌석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는 느낌?!
주문은 각 테이블에 놓인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메뉴판은 1층에 있던 메뉴판을 가져왔다.
'피자 브루클린 이태원'의 시그니처 메뉴는
'베이글 페퍼로니 피자'와 '베이글 슈퍼피자' 2가지이다.
내가 페퍼로니를 안 좋아해서
남치니와 나는 '바질 마스카포네 피자'로 선택했다!
브루클린베이글바질마스카포네피자 R
22.8
은은한 바질 페스토와 통베이컨의 Creamy 한 만남
R 사이즈면 둘이서 먹기 충분한 사이즈다.
위에 뿌려진 검은색이 바질인 줄 알았는데,
다져진 올리브였고, 통베이컨은 치즈 밑에 숨어있다.
매장에서 직접 도우 반죽부터 숙성,
화덕 조리까지 과정에 정성이 가득해서 그런지
비주얼이 정갈하지 않아 보일 수 있어도, 정말 맛있다.
피자는 보통 3조각 먹는데 이 날 4조각을 먹었다!!!
남치니는 인생 최고의 피자라고 극찬했다ㅎㅎ
아쉬운 점 하나는 내 입에 '베이컨'이 좀 짰다는 것인데
바로 맥주를 수혈해 버렸지ㅎㅎ
치즈가 신선하고 너무 맛있고 도우도 쫄깃해서
전반적인 피자 텍스처가 야들야들(?)하다.
특히, 브루클린 피자의 시그니처 '치즈 튀일' 엣지가
바삭하니 짭조름해서 맥주와 찰떡이다!
(후.. 또 먹고 싶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올라가진 않고 나왔다ㅎㅎ
여기는 이태원에 오면 또 오고 싶은 곳이다.
이태원에서 피자 맛집을 찾으신다면,
당신만의 뉴욕을 발견할 시간 '피자 브루클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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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브루클린 이태원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26길 91-1 1-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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