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일곱 번째 요가] 5월 21일 (수) - 글을 쓰는 지금도 윗배가 얼얼하다

[쉰일곱 번째 요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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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종류 : 밸런스 요가
수업 일시 : 5월 21일 (수) 19:50
내 컨디션 : ⭐ ⭐ ⭐ ⭐ ⭐
 
 
밸런스 요가는 쉬웠던 적이 없었고,

조금씩 새로운 자세와 자극으로 갱신되는 것 같다.

 
 오늘은 엎드려서 중간 등의 힘을 채워주는 자세와
블록을 활용해 명치와 배꼽 주변의 코어를 채워주는 자세가
메인이었다.

그래서인가..등은 잘 모르겠는데 윗배가 살짝 얼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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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 오늘 새로 알게 된 요가 자세

 
1) 매트에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반대편 다리 위에 한 번 꼬아준다. 
2) 두 손으로 크로스 된 양발을 잡아 몸 쪽으로 당겨준다.
 
 이 자세를 하면 꼬아준 다리쪽의 엉덩이에
자극이 들어오며 시원했다!!

동작은 간단한데 자극은 확실해서
새로 알게 된 자세가 좋았다!🥰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코어를 채우는 자세는 모두 어려웠지만,
그중 베스트가 있다.. 

1) 매트에 누운 상태에서 발목 사이에 블록을 껴준다.
2) 테이블자세처럼 무릎을 90도로 굽힌다.
3) 배에 힘을 주고 중간등까지만
상체를 들어 올리며 팔을 앞으로 뻗는다.
 
여기까지는 사실 양호한 편에 속한다.
그다음 단계가 지옥이었는데,
 
1) 매트에 누운 상태에서 발목 사이에 블록을 껴준다.
2) 다리를 앞으로 뻗으며 상체를 일으킨다. ⭐️
 

이 자세가 안 돼요. 선생님..

무려 ㅅㄱ쌤의 내 발을 잡아주시기까지 했는데,
등 뒤쪽으로 블랙홀에 들어가듯 상체를 일으키지 못한
굴욕적인 상황이 발생했.. 다...  

코어 운동..열심히 해야겠다🥲

오늘 이해가 안 된 부분

 
 1)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리고 양팔을 만세하여 엎드린다.
2) 두 손바닥이 바닥을 움켜쥐듯 밀어내며
상체를 살짝 띄운다.
3) 겨드랑이쪽과 중간 등에 힘을 주며 자극을 느낀다.

이 자세를 하면서 겨드랑이 쪽까지는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지는데  등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런가
등까지 자극이 들어가는지 잘 못 느꼈다🥲

다음날에 등에서 뻐근함이 느껴지는지 체크해
운동이 된 건지 봐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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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서 수요일로 갈수록 강도가 세게 느껴진
이번 주 요가도 끝이다!

5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벌써 다음 주면 5월 마지막주인데

‘내 몸과 마음에 집중해서 요가하기’
라는 나만의 목표를 잊지 않고 열심히 해야지🔥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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