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흔다섯번째 요가] 기록
수업 종류 : 골반테라피 요가
수업 일시 : 4월 23일 (수) 19:50
내 컨디션 : ⭐ ⭐ ⭐ ⭐
ㅅㄱ쌤의 수업은 항상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지난주 해외에 있어서 평소보다 뒤늦게 신청했더니
대기번호 6번을 받았지..6️⃣
다행히도 퇴근 전 + 수업 전에 앞에 순번이 빠져서
골반테라피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쉬었던 지난 일주일동안 가끔씩 다리찢기를 하며
감을 잃지 않으려 양심의 노력을 했지😁)
골반테라피 수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동작을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던 어제의 빈야사보다
선생님의 동작을 보며 하나씩 따라하는 정적인 느낌의
밸런스 요가가 나에게 더 맞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보니, 내 한계를 넘고 싶어서근육이 아니라 피부를 늘려놓은 느낌도 있다^^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겹쳐서 아래쪽에 놓인 다리의
발꿈치가 보이지 않도록 맞닿게 겹치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 두 팔을 만세하는 자세가 시원했다.
여기서 <오른쪽 골반 + 엉덩이> 자극은 시원한데
<왼쪽 골반 + 엉덩이> 자극은 매우 뻐근했다.☠️
다시 한 번 내 골반이 틀어짐을 실감했다..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골반테라피 요가를 할 때마다 나에게 고문인 자세가 있는데
세로로 다리를 찢는 건 참 고통이다..☠️
가로로 찢는 건 조금 연습했으니
세로로 찢는 연습도 해봐야 할 것 같다.
이전과 다르게 변화된 부분
첫째,
이제는 다리를 가로로 벌리고 호흡을 조절하며
내 스스로 상체를 바닥에 거의 닿게 할 수 있다.
둘째,
확실히 처음 개구리 자세를 할 때보다
오늘 개구리 자세가 덜 아팠고 나름 시원했다!
처음보다 골반이 조금 풀린건지
개구리 자세가 시원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니, 변화가 있다!
🐸🐸🐸
오늘 꼭 듣고 싶었던 골반테라피 요가를 들은 것도 감사했고
이전보다 조금 나아진 느낌의 요가를 한 것 같아
집 가는 길이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무엇보다 1시간으로 내면이 꽉 찬 느낌을 받아서 행복💕
다음주 수요일은 이번달 마지막 골반테라피 요가니까
꼭 들어야지😆
➕➕➕
아빠의 재정 지원 덕분에
오늘 요가 수업 5개월을 추가 등록을 했다!!
아마 11월 초까지 요가를 할 것 같은데
100번째 요가 기록까지 꾸준히 적어봐야겠다💪🏼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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