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엠관
위치 : 경기 파주시 동패로63번길 47 1층 1호
영업 시간 : 11:00 - 22:00 매일 / 수요일 정기휴무
파주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저녁으로
베트남음식이 땡겨서 남친이 찾은 '안엠관'
매장의 크기는 아담한 듯 하지만
창가자리 4인석과
내측에 4인 테이블이 4개 정도 놓여있다.
기본 반찬으로 주시는 오이피클과 양파절임
오이는 수분을 빼서 피클을 만드신건지
뭔가 좀더 꼬들하게 아삭했고
개인적으로는 양파절임이 무척 맛있었다!
포보(쌀국수)
9.0
소사골로 푹 끓은 개운한 육수와
양지 차돌살과 소사태살로 맛을 낸 쌀국수.
겉보기에는 보통의 쌀국수처럼 보이지만
국물을 한 입 먹어보면 고개를 박게된다..
국물이 넘오넘오 맛있음..!ㅜ
쌀국수면이니 부드러운 면발은 기본이지만
숟가락에 깊은 국물에 자박하게
적셔먹으면 호로록 순삭이다...
분쫀(비빔쌀국수)
9.5
보통 비슷한 결의 메뉴를 2개 시키지 않는데이 날은 우리가쌀국수에 한이 맺혀있던 터라
비빔쌀국수도 시켜보았다.
자체 개발 소스와 불 맛 가득한 소고기,
돼지고기, 신선한 야채가 들어간 비빔 쌀국수
약간 새콤하면서 라이트한 간장맛이 나는
소스에 촉촉하게 비벼먹는 쌀국수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신기하게 면이 잘 떡지지 않는 것이 신기했다..!
짜조 한 개가 들어있는데 마치 냉면에 계란을
올리는 것 처럼 메인 고명과 국수를 먹는 느낌이라
궁합이 무척 좋다.
또한 중간중간에 씹히는 마늘 후레이크가
식감을 살려줘서 마늘 후레이크를
찾아서 먹었다ㅎㅎ
국물이 있는 쌀국수에서 변화룰
줘보고 싶다면 '분쫀' 추천!
반미
9.5
쌀국수 2개에 반미까지 시킨 우리는
3명이 아닌 2명에서 온거 맞다.(각자 위가 2개씩 달린듯)
베트남에서 먹었던 반미의 맛과 매우 유사했다..!
반미 단면부.
물론 바게트가 치아로 잘 잘리지는 않는데
안에 속 재료들은 잘 잘린다.
안에는 각종 채소들이 있는데
자칫하면 소스가 흘러나와서 조심히 먹어야한다.
반미를 한 번도 안 먹어본 분이라면,
안엠관 '반미'로 입문해보시길!
이 날 진짜 생각이상으로 쌀국수랑 반미를
맛있게 먹어서 행복한 날이였다..
남친과 먹은 베트남음식 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여기 쌀국수가 가장 맛있었다..!
(츄릅)
국물의 깊이가 남다른
'안엠관' 쌀국수는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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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엠관
경기 파주시 동패로63번길 47 1층 (동패동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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