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향선 일산본점
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93 1055호, 1056호
영업 시간 : 11:30 - 22:00 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1:30 라스트오더 / 월요일 정기휴무
'오향선 일산본점'은 문촌 12단지 아파트 1층
애비뉴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지하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간거라
이 문이 상가쪽에 있는 후문이라고 보면 된다.
안쪽에는 오픈주방으로 주방장님이
요리를 하시는 모습이 보인다.
카운터가 중국 전통 의상모양새인데 심상치 않다..
중앙에는 훠궈를 드시는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셀프대가 있다.
블랙으로 통일된 의자와 테이블.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설치된
'테이블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된다.
"맛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중국"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중국 본토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우리 입맛에 맞게 재해석하여 차이니즈 음식 문화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는 '오향선'
우리는 족발이 목표였기에훠궈를 패스하고 족발을 시켰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가 담긴 차주전자와
찻잔, 짜사이무침을 주신다.
중식당에 왔다고 차 한 잔도
괜히 찍어보기ㅎ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에피타이저로
게살스프가 나왔다.
별거 없어 보이지만 (별거 없어보이게 찍었지만)
몽글몽글 따뜻한 것이 안에 작은 표고버섯과
풀어진 계란이 식도와 위를 데워주며
입맛을 돋구워준다.
오향족발 중
37.0
<포두부 + 고수 + 야채 + 오향족발>의 구성.
포두부를 족발에 싸먹거나
야채와 족발을 같이 먹으라고 하셨는데
포두부에 족발을 싸먹는 개념이
무척 생소하고 신기했다.
(단백질 + 단밸질..?)
사진에서 느껴졌음 좋겠는데
'오향선' 오향족발 진-짜 쫄깃탱글하다.
특히 저 콜라겐 가득한 껍질 부분은
처음 입에 넣으면 액체괴물을 머금은 것 같음..;
간이 적절하게 잘 베어있고
특유의 향이 거부감없이 중독성있다.
오리엔탈 드레싱맛이 나는 소스와 파채가
매우 잘 어울렸는데 오향족발과의 궁합이 좋았다.
고수는 남친과 나 둘다 싫어해서 패스-!
사천비빔면
8.0
족발하면 막국수가 떠오르는 한국인의 DNA를 가진터라
막국수를 연상케하는 사천비빔면도 시켰다.
곁들여 먹는 개념이라 양이 좀 적어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생각보다 양념이 자극적이라 족발이 느끼할 때 즈음
한 젓가락 밀어 넣어주면 된다..!
오향족발 중 + 사천비빔면
사실 둘이서 먹기에는 많은 양이였고
셋이 온다면 이렇게 시키는 거 추천이다.
짬뽕과 짜장면이 없어도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오향족발과 훠궈가 맛있는 곳.
특히나, 매장에 직접와서 먹어야
분위기를 느끼며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오향선 일산본점'에서 오향족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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