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 번째 요가] 5월 29일 (목) - 열심히 아쉬탕가하다가 머리끈이 툭 터졌다

[육십 번째 요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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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종류 : 아쉬탕가 요가
수업 일시 : 5월 29일 (목) 19:50
내 컨디션 : ⭐ ⭐ ⭐ ⭐ ⭐
 

어제 무거운 짐을 옮기는 일이 잠깐 있었는데,
평소에 안 하던 노동을 해서 그런가 이두가 쫄깃했다.

 하필 오늘은 아쉬탕가 요가 날이라 세트가 끝날 때마다
‘차투랑가 단다아사나’를 반복했는데
막판에는 팔이 약간 부들댔다😇

2/3 정도 지났을 때는 귀 뒤쪽에서 툭 소리가 나더니
머리를 묶고 있던 고무줄이 끊어졌다ㅋㅋㅋ

갑자기 거울 앞에 추노꾼이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마무리를 했다.
 
다 끝내고 160-170Kcal 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오늘 아쉬탕가로 200kcal 넘게 태웠다🔥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전사자세...?
뭔가 자세가 잘 되는 느낌이라 좋았다ㅎㅎ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내가 매번 안되는 자세..
일어선 상태에서 한 팔로 한 발을 잡은 후 앞으로 뻗기
 + 옆으로 돌리기까지...

남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해서
다리에 비해 내가 상체가 짧은가 생각도 했다..ㅠ

 

오늘 새로 알게 된 요가 자세

 
오늘 레전드 자세를 또 알게 되었다. 
 
1) 앉은 상태에서 두 다리로 가부좌를 튼다.
2) 두 팔을 등 뒤로 X자 꼬아서 발가락을 잡는다.
 3) 그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설명으로 적으면 쉽지만,
진짜... 1) 까지만 자세가 가능하다☠️☠️☠️
2)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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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요가이자 육십번째 요가도 끝이 났다!!
 
막판에 조금 힘들었지만,
5월까지 달려온 나에게 칭찬을 한 번 하며
남은 5월도 마무리 잘 해야지!
(= 조금 쉬어야지ㅎㅎ)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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