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산
높이 : 616m
위치 : 경기 과천시 막계동
4월은 등산하기 참 좋은 날이다.
햇살도 뜨겁지 않고 바람도 시원해서 딱이랄까?!🍃
올해 첫 등산은 ‘청계산’으로 시작했다!(아마 마지막이 될 수도^^..)
자차가 아닌 뚜벅이로 이동했으며,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내려
윈터골입구까지 걸어갔다.

윈터골입구까지 걸어 올라 오면서
등산 전문 아웃도어 가게들이 옆에 있었는데,
급하게 등산 용품이 필요할 때 들르기 좋을 것 같았다!

청계산 등산 안내도가 크게 있어서 보는데,
성남시와 과천시 사이에 청계산이 위치하고 있다.
지도상 입구는 < 옛골 입구 / 청계골 입구 / 윈터골 입구 /
개나리골 입구 / 밤나무골 입구 > 총 5개가 있다.
매봉과 옥녀봉 2개인데, 매봉을 정상 목적지로 두고
오르기로 했다.


어떻게 오를지 고민된다면,
옥녀봉코스와 매봉코스가 예시로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길을 잃을지도 모르니까..😇
지도를 단단히 찍어두고 본격 등산로로 진입했다.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어서 산뜻한 느낌💛

올라가는 길 좌측에는 계곡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10분 정도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정표에 써있는 목적지를 따라 걸어가면 된다.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에 보이던 꽃🌸
철쭉인지 진달래인지는 잘 모르겠다ㅠㅠ

가다보니 또 보이는 표지판,
윈터골 입구에서 600m를 올라왔다!

윈터골 쉼터도 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넓었고
나무 데크와 함께 벤치도 놓여있어서 쉬어가기 좋았다.

좌측에는 약수터도 있는데
수질검사 결과 '음용부적합' 판정을 받아
음용할 수 없고 손세척만 가능하다!

소망탑도 있어서 사람들이 쌓아놓은 미니 돌탑들도
보며 지나갔다!



청계산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도 있어서 보니,
원래 ‘청룡산’이라 불렸고 과천 진산을 관악산으로 볼 때
왼편에 산이 있어 풍수지리의 ‘좌청룡’ 형국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수리산을 관악산의 오른편에 있다하여
‘백호산’이라고도 불렸다고!
쉴때는 이런 글을 읽는 것도 재미있다ㅎㅎ










내려오는 길에 바람을 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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