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내가 쓰는 향수들에 향태기가 왔다ㅎㅎ
그래서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서 오랜만에 향수를 구경하다가
< 처음 보는 브랜드 + 좋아하는 비누향 >
향수를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지!
💸 내돈내산 내 포인트 구매후기 💸
정가는 41,000원인데
올리브영 할인가로 36,000원에 구매했다.
아뜰리에 페이라는 브랜드인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진열된 향수 일러스트 그림들이 예뻐서
무드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전반적으로 향들이 은은하고 온화한 느낌이었다.
패키지 박스는 향수 사이즈에 비해 넉넉한 사이즈였다.
내가 구매한 ‘데이 오프’는
‘달콤한 휴가의 여유로움과 포근함을 그린 비누향’
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30ml 사이즈로 한철 오래 쓰기 좋은 용량이다.
‘데이 오프’의 노트는 아래와 같다.
Top : grapefruit 자몽, neroli 네롤리, mandarin 만다린
Middle : mate, freesia, rose
Last : white musk 화이트 머스크, orris 흰 붓꽃
근데 신기한 게 전반적인 향은 그린 비누처럼
시원하고 푸른 느낌이 그려지는 비누향인데
노트를 보면 과일이니 꽃류가 들어가 있다!
또 특이한 점은 옆에서 보면 향수의 색이 하얗다!
가만히 두면 약간의 층이 지던데 뿌리기 전에 섞고
뿌려주면 좋을 듯했다.
아뜰리에 페이 - 데이 오프
41.0
뚜껑은 컴팩트한 사이즈라 잘 빠질 것 같지 않았고
분사력도 딱 손바닥을 쫙 펼쳤을 때만큼으로 나왔다.
대신, 뿌린 곳에 약간의 흰색 미스트 물방울이 묻는다.
3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 장점
향이 세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뿌리기 좋고
시원한 비누향이라 부담이 없다.
➖ 단점
지속력이 진짜 꽝이다.
향수가 아니라 향을 산 것 같음..뿌린 지 한 시간도 안 돼서 향이 다 없어진다..
지속력이 너무 아쉬운 아뜰리에 페이 향수지만,
향은 맘에 든다..
그렇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음ㅠ
한 철동안 열심히 써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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