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 아홉 번째 요가] 6월 18일 (수) - 한 시간에 266kcal를 태운 땀 뻘뻘 빈야사

[육십 아홉 번째 요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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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종류 : 빈야사 요가
수업 일시 : 6월 18일 (수) 19:50
내 컨디션 : ⭐ ⭐ ⭐ ⭐ ⭐
 

수요일이지만 ㅅㄱ쌤의 요가 수업을 듣는다는 사실만으로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행복했다!!
그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와 함께 많은 땀을
흘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
.
.

역시나,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은 요가를 시작하고
가장 많은 칼로리와 땀을 흘린 날이다.

266kcal... 1시간에 이 만큼을 태웠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 것도 있지만, 요가 초반부터 워밍업이
잘 되어 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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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데카사나

오늘 좋았던 자세는... 데카사나 (비행기자세)가 좋았다.
난 생각보다 밸런스를 요하는 자세를 좋아하는 것 같다!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온 신경이 집중하기 때문에
잡생각이 전혀 들어올 틈이 없다.
양쪽 다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음☺️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오늘 어려웠던 자세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자세가 있다.

스탠딩 스플릿

 

 나는 다리가 90도밖에 세워지지가 않는다..
대체 천장을 향해 어떻게 다리를 드는 걸까ㅠ

+

사이드 플랭크에서 바닥을 닿지 않은 팔과
발의 엄지발가락을 잡아 천장으로 들어 올리는 자세는
진짜 빡셌다..☠️

오늘 새로 알게 된 요가 자세

 
 1) 어깨서기를 한 상태에서 두 발을 나비처럼 합족한다.
 2) 한쪽 무릎이 이마에 닿도록 트위스트를 한다.

어깨서기 자세의 응용편 느낌인데 골반을 따로
돌려보는 건 처음이라서 새로운 집중력을 생기게 만들었다.
 

오늘 이해가 안 된 부분

 
 부장가 아사나를 할 때마다 등과 어깨 겨드랑이의 힘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아직도 감이 안 잡힌다.
시선은 천장을 보는 줄 알았는데 뒷벽을 보는 거였다..!

(충격)

 

 땀에 젖은 내 요가복 좀 보세요... 열심히 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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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부셔졌지만 아주 알차고 빡센 1시간었다.
ㅅㄱ쌤 최고다🥹❣️
다음주 수요일 요가가 벌써부터 기대되네ㅎㅎ
내일은 좀 쉬엄쉬엄 해야지..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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