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스
위치 : 경기 포천시 왕방로118번길 33 1층
영업 시간 : 11:00 - 21:00 매일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 20:30 라스트오더)
화요일 정기휴무
‘오스스’ 외관
‘오스스’는 남치니와 사귀고 한 달 됬나 싶었을 때
왔던 곳인데 그 이후로 처음이니 약 2년만에 방문한 셈!
그 때는 와인병들이 없었던 것 같은데 입구 데크
한 켠에 와인병들이 가득 있다.
OSS는 Only Special Season 의 약자로
‘오직 특별한 계절’이라는 뜻이다.
‘오스스’ 입구
우측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나온다.
오 2년전 때와 자리 구조가 좀 바뀐듯 했다.
그 때는 중앙에 나무 가벽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와보니 생겼고 내부 인테리어도 더
앤틱하면서 빈티지해진 느낌?!
한 줄로 놓여진 아보카도들이 귀엽다
🥑🥑🥑
나무 가벽 기준 안쪽 자리
바깥 창쪽 자리가 있는데 우리는 이 곳에 앉았다.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메뉴 체크지와 나무연필
주문 내역을 적어 카운터에 내고 선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오스스’ 메뉴판
부챗살 스테이크 S + 쉬림프 로제 + 백명란 리조또
24.0 + 15.8 + 14.8
양식집만 오면 2인 3메뉴를 시키게되는 우리..ㅋㅋㅋ
오랜만에 왔으니 넉넉하게 시켰다..!ㅋㅋ
나름 3개의 메뉴가 다 겹치지않게 시킴ㅎ
백명란 리조또
14.8
백명란, 애호박, 오징어
백명란은 처음 들어봐서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짜지않고 담백하며 고소했다.
남치니말로는 전복죽의 양식ver. 같다고 했는데 적극 동의!
가장 위에 올라간 조개는 정말 신선한걸 쓰신건지
완벽하게 잘 익은 조개는 오랜만이였다..!
안에 들어간 오징어도 하나도 질기지않고
정말 부드러웠는데 어떻게 익히신건지
비법이 궁금할 정도였다ㅠ 🦑🦑🦑
중간중간 1/4 조각 모양의 애호박도
들어있어서 식감을 살려준다..!
리조또류에서 고민이시라면 ‘백명란 리조또’ 추천!
쉬림프 로제 파스타
15.8
로제소스, 흰다리새우6ps, 그라나파다노
리조또를 하얀걸로 시켰으니
파스타는 빨간 걸로 시켜보았지~
< 로제소스 + 새우 + 파스타면 + 그라나파다노 치즈 > 가
각 한줄씩 나란히 놓여있는 모습.
모두 섞어서 먹어보니 꾸덕하고 진한 로제소스가
맛있고 사알짝 매콤한 맛도 느껴졌다.
소스가 맛있으니 다 맛있고 새우가 통통했다! 🦐🦐
부챗살 스테이크 S
24.0
매쉬포테이토, 홀그레인머스타드, 와사비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부챗살 스테이크’
220g S 사이즈 / 450g M 사이즈
총 2개의 사이즈가 있는데 우리는 S로 시켰다.
일단 고기가 부드럽고 딱 적당하게 잘 익었는데
소스간도 적절하게 베어있어서 풍미를 극대화해준다.
매쉬포테이토도 소스처럼 건더기하나없이 부드러워서
고기에 찍어먹기 좋고 야채들도 오일리하게
구워져서 곁들여먹기에 딱 좋았다!
‘부챗살 스테이크’ 대추천!
🥩🥩🥩
피클을 4등분으로 잘라 내 접시에 놓아준 남치니씨.
내가 음식을 조금씩 잘라먹는 라따뚜이st이라
항상 다정하게 잘라준다ㅎㅎㅎ 곰아어🩷
마무리는 녹아버린 곰인형으로 🧸🧸🧸
배불러서 퍼진 우리같았다ㅋㅋㅋ
+++
21년 5월 29일 방문당시 시킨 메뉴들
이 때는 스테이크가 아닌 연어샐러드를 시켰고
똑같이 파스타랑 리조또 구성으로 3개를 시켰었네ㅋㅋ
지금보니 시판되는 오이피클에서 수제 피클로
바뀐 느낌이다! 업그레이드 되는 ‘오스스’보기 좋다!
포천에서 데이트코스나 특별한 날에
친구들과 오기에도 좋은 앤틱한 분위기의 양식집
‘오스스’ 추천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15155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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