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닉_리뷰] 옳은 휴식 하루 - A103 (옳은 휴식) 사이트 위주의 먹고 놀고 쉬고 온 캠프닉 후기!

옳은 휴식 하루

---

위치 : 경기 파주시 소라지로 106-2
영업 시간 : 10:00 - 22:00 매일 / 수,목요일 정기휴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옳은 휴식 하루’

예전부터 ‘옳은 휴식 하루’를 가고 싶어서 몇번이고
예약을 시도했지만 항상 차있어서 못했던 나ㅜㅜ

이번에 남치니와 900일 기념으로 뭘 할까하다가
당일 글램핑이 생각나서 날짜를 봤는데
다행히 비어있어서 바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주차는 입구 앞쪽이나 측면 입구 앞 길에 하면 된다.
이 건물이 카페 건물인데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가
예약자 이름을 말씀드리면 다른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신다!

카페 앞쪽에는 야외 자리와 함께 캠프파이어 존이 있다.

우리가 간 날은 보슬비가 계속 내려서 날씨가 좀 흐렸는데
오히려 비가 와서 더 좋았던 거 같다!!

카페 앞에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시 여기서 사용하면 된다.

‘옳은 휴식 하루’ 캠프 가이드 맵.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는 옳은 휴식인 ‘베이스캠프 A103'
으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공간에서 계단을 내려가고 분리수거장을 지나니
베이스캠프존이 보이기 시작한다!
조금 시든 수국이 오히려 추적추적 비오는 날과
잘 어울려서 참 예뻤다ㅎㅎㅎ

우리의 숙소인 ‘A103'
숲속의 오두막집처럼 예쁜 모양새이다!

우리 뒤쪽으로 2개의 베이스캠프가 보인다.

측면에 위치한 나무 벤치도 한 컷 찍어주고 들어가보기로!

‘옳은 휴식 하루’는 당일치기 글램핑장인 만큼

아침 10:00 입실에 밤 22:00 퇴실이며
인원은 1-8인까지 가능하고 금액은 140,000이다.

혹시 모르니 자세한 사항은 검색해서 찾아보시길😁

캠프장 앞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바베큐장이 있고

이쪽은 다이닝룸 겸 오픈 주방이라고 보면 된다!

최대 8인이 이용 가능한만큼 의자도 8개가 놓여있다.

이쪽은 주방인데 엄청 크지는 않고 최소한으로
냉장고, 인덕션 2개, 개수대, 건조대로 갖추어져 있다.

참고로,

음식과 개인식기(그릇, 컵,접시, 숟가락, 젓가락)은
개인 준비사항이니 꼭 챙겨가세요!!

안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바로 화장실이 있는데,

세면도구 및 수건도 개인 준비 사항이므로
필요하신 분들은 꼭 챙겨가세요!!

바닥 보일러가 되는 아늑한 방이 나온다!
개인 전기, 전열 기구는 반입 금지이므로 참고하세요~!

다락방처럼 위에 층도 있는데

아마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ㅎㅎㅎ
우리는 몸이 무거워서 올라가진 않았다^^..

전날에 끼니 계획을 < 점심 + 간식 + 저녁 > 3개로
알차게 준비해갔는데 오전 11:00에 도착해서
배가 고픈 우리는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우리의 점심

< 삶은 달걀 + 닭가슴살 + 고구마 + 나랑드 사이다 >

남치니가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저녁에 바베큐 파티가
있으니 점심은 나름 깨끗하게 챙겨먹었다ㅎㅎ

밥을 먹은 후 우리가 챙겨간 놀거리들로 시간을 보냈다.

생일 선물로 받은 디지털 카메라로 풍경이랑 우리 사진도
찍고 젠가 놀이도 하고 글쓰기도 하니 시간이 금방갔다!

우리의 간식

< 스콘 + 단호박 깜파뉴 + 그릭요거트 + 그래놀라 >
요즘 우리가 빠져있는 깜파뉴와 그릭요거트를
간식으로 준비해왔다!
그릭요거트도 생일선물로 받은건데 무척 맛있게 먹었다🧡

산책 겸 바깥으로 나가보니 보슬비에 도토리들이
주기적으로 떨어졌다..!

주워온 도토리들 씻어서 말려보기~

도토리가 꽤 많이 떨어져 있어서
토토로마냥 하나 둘 주워봤는데 꽤나 재밌었다😁

이윽고 해가 떨어지면서 베이스캠프존에 전구빛이 들어왔다!
= 저녁 먹을 시간!!

바베큐장 테이블에 비닐을 깔고 우리가 준비해간
그릇, 집기류, 컵, 음식들을 세팅했다.

사장님이 바베큐를 적극적으로 알랴주셔서
잘 구워진 소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짜잔! 잘 구워진 < 소고기 + 대파 + 양송이 >이다.
모두 남치니가 장을 보고 준비해왔다..! 고맙습니다❣️

우리의 저녁

비빔면도 빠질 수 없어서 2봉지를 끓였다!
나름의 분위기을 내겠다고 무알콜 맥주도 각각 한 캔씩!
집 갈때 운전 해야하니까 당연 무알콜로 먹었다

남치니가 손수 구워준 살치살..!
넘 부드럽고 맛있었다ㅠ🥩🥩🥩
여유롭게 저녁을 먹고 치우다보니 9시가 다 되갔다..!

고기 냄새가 좀 나서 각자 샤워를 하고 집으로 가기~

이름 그대로 이 날 하루가 옳은 휴식이였다.
끼니 때에 맞춰서 끼니를 준비해먹고
사진찍고 게임하며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저녁까지 알차게 먹으니 하루가 지나버렸네~!

최고의 900일이다!!9️⃣0️⃣0️⃣
여기 예약도 고기도 담요도 이것저것 다 남치니가
준비해와서 정말 고마웠다..❣️

다음에는 친구들이랑도 한 번 와보고 싶기도!!
재방문 의사 150%

하루정도 자연속에서 마음 편히 쉬고 싶다면,
‘옳은 휴식 하루’에서 힐링을 해보세요!!

---

https://place.map.kakao.com/1978710138

옳은휴식하루

 

https://naver.me/GrSqylrH

옳은휴식하루 : 네이버

 

 

 

 

 

모든 저작권은 일상다복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