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작,한 일상 기록

깨작,여도 하는게 중요한 운동/요가 기록 🧘🏻‍♀️

[첫번째 요가] 25년 1월 2일 (목) - 눈치로 동작을 따라하느라 눈이 사시가 될 뻔한

일상다복 2025. 1. 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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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요가] 기록


수업 종류 : 밸런스 요가
수업 일시 : 1월 2일 (목) 18:40
내 컨디션 : ⭐️⭐️⭐️⭐️⭐️



내 인생의 첫 요가 수업을 들은 날이다.

모든 환경과 분위기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옷 갈아입는 것부터 눈치보기 시작했다ㅋㅋ

내가 간 시간은 퇴근 시간 후라 만석이었고
역시 인기가 많은 시간대라는 것을 알았다.

매트를 깔고 수건과 블럭을 준비해야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날 상담해 주셨던 직원분이 나를 친절하게 도와주셨다.

각자 매트에 앉거나 누워서 수업을 기다리시더라..
뭐랄까 나만 초짜인 것 같았닼ㅋㅋㅋ


쌤은 듣기 좋은 목소리에 계속 입으로 티칭해주시며
수업을 진행하셨다.

나마스떼~ 인사를 하고 합장 자세부터 시작하는데
.
.
.
와...동작은 단순해 보여도 그 동작을 실행하는
어깨부터 팔, 손목, 손바닥까지 온 근육과 힘에 집중하며
따라하려니 이상하게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맨 발로 서있는 평범한 동작조차 말이다.


이질적이고 어색한 이 느낌 속에서
동작 수행을 집중하는게 요가인가 싶었다..!


확실히 내가 골반이 틀어졌다고 생각한게 오른쪽 골반과 다리를 사용한 자세는 편리한데 왼쪽 골반과 다리를 사용한 자세는 불편하고 어색하고 내 의지대로 잘 안 따라왔다.


쟁기 자세 할 때는 발끝 두는 공간 계산을 잘 못해서 그런지
목뼈로 내 모든 체중을 받았는지
쟁기 자세를 풀고 나니 목뼈가 너무 아팠다..



정말 신기한건 수업이 끝난 직후는 몰랐는데
집가는 길에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인생 처음 느껴보는 시원함+개운함을 느꼈다!!!


와 집가는 발걸음이 이렇게 가벼운 건 처음이야~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그 1시간 수업 속에서도 좋아하는 자세가 하나 생겼다!

한쪽 발을 다른쪽 다리 허벅지에 붙히고 합장하다가
골반을 접고 손을 앞으로 쭉 펴는 동작이다!
이 자세를 하면 안정감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처음이니..어려운 동작은 솔직히 많지 뭐...



오늘 이해가 안된 부분


갈비뼈를 닫는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걸까..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을 요새들어 공감하고 있다.
그래도 내일 또다른 수업이 기대된다!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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