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외로워서 그래 지은이 : 오마르 출판사 : 놀 발행일 : 22년 11월 30일 인상적이었던 부분 나로서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 그 시간의 무게를 오롯이 받아내왔다는 것은 위대한 일인 듯. 정말 맞는 말 같다. 잘살아야 걱정을 안 하지ㅎㅎ 나도 아쉬운 쪽이라 많이 기억하나보다..ㅎㅎ 이거 꽤나 지혜로운 노하우같다..! 집 근처가 불광천이라니...나랑 똑같아서 반가웠던 부분. 이런 중요한 한두 방울이 모여 그 사람의 고유함을 만들어내는게 아닌가 싶다. ㅋㅋㅋ이건 정말 공감되었던 부분 혼자이고는 싶지만 또 철저히 혼자이기는 싫은 적이 있어서 퇴근 후 나도 혼자 혼술을 하러간 적이 있었다..! 그래... 인간이라면 외로움을 느끼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읽을 때는 가벼워도 곱씹어보면 결코 가볍지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