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 두 번째 요가] 6월 23일 (월) - 처음 해본 오전 요가와 가부좌 자세
[칠십 두 번째 요가] 기록
수업 종류 : 하타 요가
수업 일시 : 6월 23일 (월) 10:30
내 컨디션 : ⭐ ⭐ ⭐ ⭐ ⭐
요가를 다니면서 오전에 요가를 해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
확실히 연령층이 최소 40-50대 이상분들이 많았고,
그분들끼리는 어느 정도 라포가 형성되어 있어
수련실에 들어가는 게 약간 민망할 정도였다..😂
처음 뵌 수사나 선생님은 나이가 좀 있으셨는데,
정이 많고 친절하셔서 바로 옆자리에서 챙겨주셨다!🥹
앉아서 시작해 가부좌를 틀고 응용 동작까지 했는데,
대부분의 자세가 여태까지 안 해본 하타 자세들이라
새롭고 유익했다!
수련 초반에 ‘호흡의 질이 곧 삶의 질’이라고 하셨는데
뼈가 아닌 폐를 때리는 문장이었다..!
돌이켜보니, 살아간다는 것은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니
어떻게 호흡하는지는 참 중요한 것 같다.
첫 오전 요가로 나름 기념비적인 날인 오늘,
생각지 못한 배지를 받았다.
6월 도전 목표
6월 중 14일을 최소 21분 운동하기 시간을 달성했다는
내용의 배지였는데 무슨 배지든 일단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ㅎㅎ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우카타 코나아사나
‘여신 자세’를 처음 해봤는데 허벅지가 살짝 덜덜거리고
힘들지만 잠깐의 안정감이 들어서 좋았다.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무드라아사나
요가가 끝나고 요가 관련 책을 읽고 싶어서
중고서점에 갔다가 오늘 내가 딱 안되던 자세를 발견했다!!
덕분에 몰랐던 요가 이름까지 알게 되었는데,
이 자세가 안된다..
한 손으로 가부좌를 튼 발을 잡고 상체를 내려가야 하는데
가부좌를 튼 발부터가 안 잡힘..☠️☠️☠️
흑흑 연습해 봐야겠다ㅜ
오늘 새로 알게 된 요가 자세
가부좌 자세를 오늘 처음 제대로 배웠다.
생각보다 발로 허벅지를 조이는 게 쉽지 않았고난 허벅지 살이 많아서 더욱 버거웠다🐷
이전과 다르게 변화된 부분
트위스트로 상체를 돌리는 자세를 할 때
예전에는 45도까지만 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뒷벽이 좀 더 수월하게 잘 보이는 것 같다!
밝은 아침에 요가를 하는 건 새로운 경험이었다!
하루를 알차게 시작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고,
씻고 나왔는데도 이제 12시라 하루가 여유로웠다ㅎㅎ
연차 덕분에 <오전 요가 + 요가 에세이 독서>까지 한
요가로 가득했던 행복한 하루다!
화, 수는 원래대로 저녁 요가인데 파이팅이닷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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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세 번째 요가] 기록수업 종류 : 하타 요가수업 일시 : 6월 24일 (화) 18:40내 컨디션 : ⭐ ⭐ ⭐ ⭐ 날도 습하고 뭔가 몸이 무거운 날이었다.당연히 19:50 요가인 줄 알았는데예약 취소 알림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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