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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_관광] 인천차이나타운 - 주차부터 볼거리, 간식거리 추천! (짜장면 박물관, 화덕만두, 홍두병)

일상다복 2025. 5. 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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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


위치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26번 길 12-17
 
 
 
어른이지만 아직도 어린이날이 마음 한편에서 설렌다!😆
(빨간 날이라 그런 거라 말 못 해.)
 
이번 5월은 근로자의 날과 대체공휴일까지
주말 앞뒤로 합쳐져 '5월 연휴'가 생겼는데,
그중 어린이날에 남치니와 '인천차이나타운'을 다녀왔다!

 

 

그리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천차이나타운'에서
내돈내산으로 먹고 즐긴 것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
그전에, 주차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인천차이나타운 주차부터 쉽지가 않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 인천차이나타운 주차장으로
들어갈 생각을 마시고 그냥 주변 주차장에 대세요..

 
이게 제 글을 읽는 여러분께 드릴 꿀팁입니다🍯

(좀 걷더라도 그게 낫답니다.. 저희도 그랬거든요🥲)

 

주차는 해결했고, 안으로 들어와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짜장면 한 그릇 때리려고 했는데
.
.
.
유니짜장 맛집으로 유명한 '신승반점'은
11시 40분에 대기인원이 이미 63명이어서
빠른 포기를 했다...ㅎ
 
 

그래서 우리는 대기가 짧았던 '태화원'에 갔다.

(이런 사태를 겪을지는 꿈에도 모른 채..ㅎ)

2층으로 안내받아서 위로 올라갔는데
 

태화원에서 주문하고 40분만에 받은 식은 짬뽕

'태화원'은 주방장과 서빙하시는 분들 소통이 안되는지

40분 동안 음식을 못 받았다.

 
심지어, 우리보다 훨씬 늦게 오신 옆테이블 분들은
음식 먼저 받고 다 드시고 가셨고,
그동안 우리는 탕수육만 먹음..;
 
탕수육은 주문한 지 10분 만에 받고

짬뽕이랑 짜장면은 주문한 지 40분 만에 받았다.
게다가 식은 짬뽕을 주셔서 정말 별로였다.

 
음식점에서 기분이 이렇게 상한 적은 처음이었는데,

태화원 방문은 비추한다.

 

그래도 놀러 왔으니 웃으며 다녀야지 않겠냐며~
남치니와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다.
 
우리가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졌는데,
메인 거리로 들어가면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였다..!

(사람이 없을 줄 알고 온 건데 웬걸...
눈치게임 대실패ㅎ)
 

 
그럼 본격적으로 우리가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즐긴
볼거리 먹을거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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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박물관

짜장면 박물관-외관

짜장면을 먹었으니 짜장면 박물관을 가볼까~
해서 '짜장면 박물관'에 먼저 갔다.
 

2층 규모에 관람시간은 9:00 - 18:00이며,
(입장 마감 17:30)
6 전시실까지 생각보다 알찬 구성의 박물관이었다.
 

박물관이 그렇듯, 월요일은 휴무이고,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000원 밖에 하지 않는다!

(가격이 착해서 좋았음ㅎㅎ)

 

동선은 2층에서 1층으로 보면 되는데
짜장면의 가격 변천사와 짜장면의 표기법,
 

짜장면의 종류와 조리법까지
친숙했던 짜장면에 대해 다각도로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
 

생각보다 오래되었던 철가방의 역사도
흥미로웠고 팔도 비빔면이 아닌
팔도 짜장면이 나왔던 것도 신기해서 한 컷 찍었다ㅎㅎ
 

입장료도 싸고 주제도 재밌어서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짜장면 박물관' 추천이다!

 
 
 
밀크티 맛집으로 유명한 '가배차관'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엄두도 못 냈고,
궁금했던 화덕만두를 먹어보기로 했다ㅎㅎ
 
 

화덕만두

인천차이나타운-화덕만두

공휴일이라 그런지 어딜 가든 줄을 서야 했는데,
화덕만두도 마찬가지였다ㅎㅎ
 

화덕 만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서 멀리서 구경을 했는데
생각보다 화덕이 작았고 뜨거운 온도가 느껴졌다.
 

[ 고기 / 단팥 / 호박 / 고구마 ]
3.0 / 2.5 / 2.5 / 2.5
종류는 총 4가지였는데, 고기만두만
3,000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2,500원이다.
 

화덕만두-고기만두

우리가 갔을 때는 '고기만두'밖에 없어서
고기만두로 하나 구매했고 따뜻할 때 바로 먹어보았다.
 
크기는 호빵 사이즈로 보면 된다.
화덕으로 구워서 그런지 겉 부분만 바삭하고
안쪽 반죽은 거의 덜 익은 것처럼 촉촉했다.
 
속은 고기가 가득하고 특히 파가 크고
조금 억센 게 특징이었는데,
한 번쯤 맛보기 좋은 것 같다!
 
 
 

홍두병

살짝 짠 걸 먹었으니 단 걸 먹어야지~
줄이 살짝 줄었을 때 기다렸던 '홍두병' 가게이다.
 
'홍두병'은 100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 대만 ·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빵이다.
 
인천차이나타운의 '홍두병'은
일본의 4대째 내려오는 동제품 장인이
직접 두드려서 만든 수제 구리판에서 구운다고 하신다.
 

[통팥 / 크림치즈 / 망고 / 다크초코 / 녹차]
2,500원
 
맛은 총 5가지이며, 가격은 1개에 2,500원으로
모두 동일하다.
 

홍두병을 만들고 계신 모습

줄을 서면서 수제 구리판에서 바로바로 
홍두병을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홍두병 만드시는 영상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셔서 그런지
반죽을 틀에 넣을 때 손이 빠르셨는데,
박자감 있게 잘 만드셔서 안정감이 느껴졌다ㅎㅎ
 

한 10분을 기다려서 우리 차례가 되었고,
우리는 고민하다가 '통팥'으로 1개 주문했다.
 

통팥 홍두병

이전 화덕만두랑 비슷한 사이즈인데,
반죽이 얇고 부드러웠으며

생각보다 통팥 내용물이 가득 들어있다!

 
이 정도 양이면 크림치즈나 망고는
맛이 물렸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홍두병 통팥맛'을 추천한다!!

 

원보병가-무료제과교환권

참, 홍두병을 사면 맞은편에 있는 원보병가에서
'무료제과 교환권'을 주신다!

 
우리는 까먹고 교환을 못 했는데ㅜ
교환권 받으신 분들은 꼭 무료 제과받으시길!!
 
 
 

초희 - 홍콩와플 

그리고 길거리를 다니는데 사람들이
홍콩와플을 들고 다니며 맛있게 드셔서
우리도 홀린 듯 주문하러 '초희'에 갔다ㅎㅎ
 

인천차이나타운-초희

초희는 '홍콩와플' 판매점으로
홍두병 가게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키오스크 옆에 친절히 모형도 있으니
참고해서 주문하면 된다!
 
[ 홍콩와플 / 딸기홍콩와플 / 오레오 홍콩와플 / 바나나 와플 ]
총 4종류인데, 시럽이나 아이스크림 변경 등
세부 옵션도 설정할 수 있다.
 

우리는 [ 딸기홍콩와플 ]을 주문했으며,
초코 시럽 포함 + 아이스크림으로 변경하여
9,900원을 결제했다.
 
아이스크림을 정말 가득 올려주셨고,
달달함보다 새콤함에 가까운 딸기였지만
흔히 아는 초코시럽맛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초희 홍콩와플은 2인이서 드셔도 충분할 듯!
 
 
 

꿀타래

ㅋㅋㅋ끝난 줄 알았죠?! 마지막 먹부림..!!
어렸을 때 꿀타래를 먹었는데 맛이 기억이 안 나서
이번에 남치니와 함께 먹어봤다ㅎㅎ
 
[ 땅콩맛 / 아몬드맛 / 초콜릿맛 / 혼합맛 ]
9.0 / 10.0 / 10.0 / 11.0
총 4종류가 있고 우리는 '땅콩맛'으로 주문했다.
 

총 10개가 들어있어서
땅콩 꿀타래 하나에 900원으로 보시면 된다.
 
식감이 특이해서 중독성이 있고
빠작한듯 실처럼 얇은 꿀과 땅콩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거의 먹기만 하고 온 듯한 '인천차이나타운'

생각보다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있어서
두 번까지는 아니고 한 번쯤 오기 좋은 것 같다!!

 
'인천차이나타운' 가시는 분들께 내 포스팅이
도움 되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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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

인천 중구 송월동3가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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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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