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번째 요가] 3월 25일 (화) - 아쉬탕가 한시간에 200칼로리는 기본이다

깨작,여도 하는 게 중요한 [운동]/요가 🧘🏻‍♀️

[서른여섯 번째 요가] 3월 25일 (화) - 아쉬탕가 한시간에 200칼로리는 기본이다

일상다복 2025. 3. 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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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섯 번째 요가] 기록

수업 종류 : 아쉬탕가
수업 일시 : 3월 25일 (화) 19:50
내 컨디션 : ⭐ ⭐ ⭐ ⭐ ⭐

일주일만에 하는 아쉬탕가는 처참했다..

그렇게 평소 머리서기랑 한 발로 서서 다른 발을 붙잡고
중심 잡고 옆으로 늘리는 자세를 연습했건만...!
😞😞😞

막상 요가 수업 때 하니 평소보다 더 못함...ㅠ

그래도, ㅅㄹ쌤이 오늘 나에게

한 가지 가르침을 주셔서 좋았던 하루이다!!

초반부의 아쉬탕가 기본 시퀀스는 외워질랑~말랑한
상태라서 얼른 더 순서에 익숙해지고
자세 하나하나에 다 집중하고 싶은 생각이다.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좋았던 자세라기 보단 ㅅㄹ쌤의 좋은 가르침이 있다!

일단, 두 다리를 뻗고 앉은자리에서 한쪽 다리를 세운다.
세운 쪽 다리의 상체를 접은 다리를 등 뒤로 어부바하듯이
팔을 뒤로 돌려 등 뒤에서 반대쪽 손을 잡는 자세가 있다.

여기서 등 뒤 손이 잡을랑 말랑 항상 잡히지가 않았는데,

ㅅㄹ쌤이 이때 나에게 오셔서

‘어깨의 힘을 풀어내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

고 하셨다!!

와 진짜 어깨힘을 풀어내니 양손이 맞닿아서
손가락까지 잡을 수 있었다!!!
내가 무의식에 어깨에 힘을 많이 주고 있었나 보다ㅠ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사실 아쉬탕가는 다.. 어렵지만ㅜ
한 발로 서서 다른 발을 수직으로 뻗고 버티는 자세는
배와 앞벅지의 엄청난 힘을 요구해서 더욱 어렵다.
할 때마다 적응이 안 되는 자세☠️

특히, 오늘은 누워있다가 두발과 팔로 몸을 일으키는
자세에서 힘을 많이 써버려서 머리서기할 때
팔에 힘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