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 번째 요가] 3월 24일 (월) - 어깨보다는 골반이 더 땡겼던 전신테라피
[서른다섯 번째 요가] 기록
수업 종류 : 전신테라피 요가
수업 일시 : 3월 24일 (월) 19:50
내 컨디션 : ⭐ ⭐ ⭐ ⭐ ⭐
3월 넷째주 첫 요가는 ㅇㅈ쌤 수업을 들었다!
사람이 많았는데 운 좋게도 ㅇㅈ쌤 바로 앞에 앉았는데
괜히 성덕된 기분이었음😆♥️
이번 전신테라피 동작은 어깨와 골반을 풀어주는
지난번과 겹치는 동작이 거의 없는 새로운 동작들로
진행됐다.
ㅇㅈ쌤의 전신테라피를 들으면서 느낀 점은
무게를 지탱하느라 어깨보다는 손목이 더 아프고,
골반보다는 엉덩이가 더 당겼다😇
오늘 좋았던 요가 자세
특정하게 좋아하는 자세는 없었고
아무 감정이 안 드는 무난한 자세들이었다!
오늘 어려웠던 요가 자세
테이블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뻗었다가
90도로 접어서 위로 향하게 뻗거나
골반을 열어주면서 버틸 때 엉덩이 근육이 아주
쫙쫙 쥐어짜지며 힘들었음😇
오늘 이해가 안 된 부분
테이블 자세에서 윗등 부분만 하늘 쪽으로
늘리는 자세가 잘 이해가 안 됐다ㅠ
두 손을 바닥에서 계속 밀라고 하셨는데
제대로 이해를 못 해서 어깨뼈와 근처 근육들이 고장남ㅠㅠ
이전과 다르게 변화된 부분
지난 전신테라피 요가 때보다
발가락의 감각이 아주 조금 살아났다..!
이제 엄지발가락만 앞쪽으로 뻗는 동작은
확실하게 잘하는데,
반대로 엄지발가락만 내쪽으로 향하게 하는 동작은
누군가한테 뭘 말하려는 듯한 우물쭈물한 입술과 함께
잘 되지 않는다ㅠㅠ
발가락 감각 살리기는 계속 연습해야 할 듯!🦶🏼
이쯤 되면 월요일에 ㅇㅈ쌤 수업을 듣는 건
이제 내 일상이 되는 것 같다ㅎㅎ
ㅇㅈ쌤과의 3월 수업은 오늘이 마지막이니
다음 달인 3월에는 어떤 수업이 진행될지 기대된다😆
🧘🏻♀️ 나마스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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